도공 "서울 판교~양재IC 구간 9월까지 갓길차로 운영 중단"

      2015.03.13 11:21   수정 : 2015.03.13 11:21기사원문
한국도로공사는 차로 확장공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9월23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분기점에서 양재IC까지 7㎞ 구간의 갓길차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갓길차로제가 시행되고 있는 편도4차로 구간으로 교통 지정체가 발생하면 갓길차로로 차량통행을 허용해 교통혼잡을 해소해왔던 곳이다.

2011년 착공한 판교~양재IC 구간 차로확장공사는 왕복차로를 8차로에서 10차로 확장하는 공사로 연내 완공된다.
이번 확장공사가 끝나면 정규차로가 편도 4차로에서 5차로로 늘어나게 돼 이 구간의 상시 5차로 이용이 가능해지게 된다.

도공 관계자는 "갓길차로 운영 중단으로 공사기간 동안 출퇴근시간대 혼잡이 상당히 가중될 것"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한 후 이 구간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구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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