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하나GTAA지수 상품'

      2015.03.18 16:54   수정 : 2015.03.18 16:55기사원문
글로벌 자산 롱-숏으로 고수익, 95% 국내채권 운용 안정성 겸비


하나대투증권은 금리 1%대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시장에서 국내최초로 글로벌 자산의 롱-숏전략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하나GTAA지수(사진)'를 개발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원금에 최소수익까지 보장하면서 조기상환 조건도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인덱스시장에 국내 증권사 최초로 진출해 '하나GTAA지수'를 개발했다. S&P500과 유로스톡스50, 닛케이225,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등에 롱-숏전략을 통해 투자해 산출한 지수다.

하나대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자산을 세분화되고 기술적 분석을 접목한 '하나GTAA-H지수'와 '하나GTAA-C지수'를 추가로 개발했다.
'하나GTAA-H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과 국제 분산 투자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주식 인덱스에 투자하는 지수다. 하나GTAA-C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구리와 원유, 금 원자재 자산군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다.


'하나GTAA지수'는 95%(현금 투입 기준) 정도를 국내 채권으로 운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증거금이 10% 미만인 글로벌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롱-숏 운용을 통해 초과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나GTAA지수'를 활용해 최소수익을 보장하면서 목표도달 시 조기상환이 가능한 파생결합사채(DLB)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