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오늘 개화, 만개해 절정 이루는 시기는?

      2015.04.03 23:27   수정 : 2015.04.03 23:27기사원문

서울 벚꽃 오늘 개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11일에는 절정을 이뤄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3일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는 벚꽃 개화가 공식 관측됐다고 전했다. 관측소에서 정한 표준목을 기준으로 했으며, 지난해보다 6일 늦고 평년(1981~2010년) 보다는 7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개화'의 기준을 대표 나뭇가지 한 묶음의 꽃봉오리에서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를 가지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개화 후 만개까지는 일주일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오는 10~11일께 벚꽃이 절정을 이뤄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한편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 첫 벚꽃이 핀 지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제주 서귀포이며 지난달 25일 개화가 관측됐다.
평년에 비해서는 하루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