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이 생기는 원인,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지속 되면 ‘설암’ 될 수도…

      2015.04.07 08:46   수정 : 2015.04.07 08:46기사원문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한 입술은 혈색과 윤기가 돌며 주름 없이 매끈하고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피부조직보다 표피층의 두께가 50% 정도 얇아 쉽게 건조해지는 입술은 영양 흡수가 쉽지 않다.

입술 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질이 생기거나 잘 트게 되고, 비타민B, 철, 아연 등의 섭취가 부족할 시에는 염증이 생기는 입술염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입술 자극을 최소화하고 영양공급과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평소 입술건강을 해치는 습관에는 입술에 침을 바르기나 입술 각질을 무리하게 뜯어내는 것, 메이크업 잔여물 등이 있다.

입술보호제를 통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입술보호와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도 좋다. 아울러 입술 마사지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자극해 입술 노화를 늦춰준다.



한편,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은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생리, 급격한 체중 저하, 음식 알레르기, 뾰족한 치아 등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흡연과 음주도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혓바늘은 입안이 마를 경우 세균이 입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어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1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 궤양이 생기면서 설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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