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잘나가네
2015.04.09 14:56
수정 : 2015.04.09 14:56기사원문
봄철 잦은 황사 및 미세먼지 급증과 건조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월보다 약 53% 증가했다. 가습공기청정기와 같은 융복합 공기청정기의 같은달 판매량도 전월 대비 약 36% 이상 증가하며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이같은 매출 신장률은 공기청정과 적정습도 유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두 가지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외부 공기질이 오염되면 실내활동 비중이 높아지는 반면 주기적인 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APMS-1014D)'이다.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스스로살균 시스템과 자연가습으로 가습기 위생 이슈를 해결한 제품으로 가습과 공기청정 성능을 모두 인정받아 한국공기 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 CA 인증과 가습 HH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는 시간당 최대 550mL의 대용량 가습이 가능하며 유해물질보다 작은 0.0001 마이크로미터 초미세 물 입자 가습으로 세균 유입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물 때 청소를 해줘야 하는 가습디스크 대신 가습 필터를 적용하였으며, 가습필터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문가 코디가 4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