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인기에 서버 마비..90%할인

      2015.04.20 11:37   수정 : 2015.04.20 11:37기사원문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이 파격적인 할인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28일 SBS '8시뉴스'는 가격이 저렴한 'B급 제품'을 찾는 알뜰 소비자들을 소개했다.

‘B급 제품’은 못 생겨도 맛은 좋은 ‘못난이 상품’을 말한다.

이날 전파를 탄 쇼핑몰 세 곳 중 ‘떠리몰’은 방송 다음날인 1일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떠리몰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리퍼브 매장.

‘리퍼브숍’은‘새로 고치다’라는 뜻의 리퍼비시(refurbish)의 약자로, 떠리몰과 임박몰 같은 쇼핑몰은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상품 등 B급 상품을 판매한다.


여기서 유통기한은 해당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한이 아닌 제조업자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다.


따라서 기한이 조금 지났더라도 일정기간은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유통기한이 5월에서 7월까지로 정해진 과자와 이유식 등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현재 서버가 다운된 떠리몰은 공지를 통해 사이트가 복구되는 대로 이메일을 발송한다고 전한 상태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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