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PC 뜻, 주머니에 쏙 들어오는 초소형 컴퓨터...‘성능은?’

      2015.04.24 00:19   수정 : 2015.04.24 00:19기사원문
스틱PC 뜻스틱PC 뜻에 대한 관심이 높다.컴퓨팅 기술이 진보하면서 PC의 크기를 줄였다. 덩치 큰 데스크톱이 슬림한 미니 타워로, 미니 타워에서 휴대가 간편한 노트북으로, 노트북은 다시 울트라북과 울트라씬 노트북으로 진화했다. 많은 이들이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생활하는 지금은 노트북도 크게 느껴진다.이에 ‘스틱PC’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나왔다. USB 메모리보다는 조금 더 크고, 신용카드 폭 보다는 작은 크기다. 어른 손가락 2개를 포갠 정도의 크기를 지닌 꼬마 PC다. 주머니에 넣어도 충분한 ‘스틱PC’는 보통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해주는 가장 작은 형태의 PC로 알려졌다.
스틱PC는 프로세서 전문 업체 인텔이 2014년 11월 처음으로 소개했다. 2015년 3월엔 인텔을 비롯한 다양한 PC 제조업체에서 비슷한 모양의 스틱PC를 출시했다. 낮은 성능을 내는 초소형 노트북 정도의 성능을 지닌다.스틱PC에는 듀얼코어로 동작하는 1.33GHz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2GB, 내부 저장장치 용량은 16~32GB 정도다. 모니터에는 HDMI 단자로 연결하면 된다. 모니터에 꽂으면 PC가 된다.작고 얇은 몸체이지만, 마이크로 USB 규격 포트와 USB에 연결할 수 있는 포트까지 갖췄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이용하면, 부족한 내부 저장공간을 확장해 쓸 수 있다. 802.11n 규격의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므로, 무선으로 와이파이에 연결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무게는 50g 정도, 길이도 10cm 안팎에 불과하다.
스틱 PC는 ‘윈도우8.1’로 동작한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문서 작성과 인터넷 서핑은 기본으로 작동한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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