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CPTED)에 5000만원 후원

      2015.05.14 18:57   수정 : 2015.05.19 08:08기사원문

대한주택보증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CPTED)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CPTED)은 노후 도시시설 등 쇠퇴한 거리환경에서 강력범죄 발생이 늘어나는 것에 착안, 도시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으로, 우범지대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범죄예방 폐쇄회로(CC)TV 및 안전장치 설치, 거리디자인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CPTED 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각 지자체별로 CPTED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오는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환에 따라 도시재생이 회사의 새로운 업역이 된다. 도시재생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CPTED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사전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주보는 향후에도 도시재생업무가 국민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기존 고유업무와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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