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오염도 '안전'
2015.06.05 12:54
수정 : 2015.06.05 12:54기사원문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2일 갑오징어, 민물장어, 광어, 우럭, 꽁치, 고등어 등 수산물 6종에 대한 수은, 납, 카드뮴의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검사 결과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강화 기준을 크게 밑돌아 안전하다는 결과다.
이와 더불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올해 소비자가 즐겨먹는 갈치, 조기, 주꾸미, 꽃게, 굴 등 제철 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연간 30종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족관 물, 민물고기에 대한 이끼제거제 및 항생물질 포함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관리가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계절인 만큼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에 대해 빈틈없는 안전성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