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농산물 가격이, 그리고 비료 가격이 오른다면?
2015.06.16 09:13
수정 : 2015.06.16 09:13기사원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남해화학에 대해 "엘니뇨→곡물가 상승→비료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면 투자 매력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주홍 애널리스트는 "내수(매출비중 45%) 비료가 수출(매출 비중 55%)보다 가격은 높으나 내수는 완제품, 수출은 원료형태로 공급해 마진은 수출이 더 높다"면서 . 현재 수출은 꾸준히 증가. 수출의 약 95%가 동남아(특히 태국의 C사)이며 비료 가격 상승 시, 수출 부문에 직접적인 수혜(P와 Q의 동시 상승)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화학사업은 기초재료 생산 후, 화학로 중간 원료 공급. 황산과 부산물(스팀)은 자체 생산, 암모니아 등은 수입 후 유통하고 있다.
최대 거래처는 휴켐스이다. 유류사업은 저 마진 사업으로 원료 수입 후 유통하며 주 판매처는 S-Oil 등이다.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엘니뇨 초기로 파악돼 곡물 가격 상승의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되며, 추가로 비료 수요 증가, 재고 축소, 곡물 작황의 비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