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0일 '해외진출 사례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설명회'

      2015.06.28 11:00   수정 : 2015.06.28 11:00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 KTX대회의실에서 중소 건설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사례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로 인해 해외진출을 모색중인 중소 건설업체에게 진출사례를 소개하고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비 교육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해외에 진출한 경험이 없는 업체에게 다양한 정보와 사례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성공적인 진출을 이룬 업체의 경험과 사례를 발표형식을 통해 소개한다.외진출 사례 발표업체로는 ㈜삼정스틸과 ㈜KWM산업기술이 참여한다.


교육기관 설명회에는 국토부 산하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해외건설협회와 건설산업교육원, 건설기술교육원, 한국플랜트건설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초로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가 참여, 고교 정규 교육과정을 통한 해외건설 인재양성 과정을 업계에 알릴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업계의 요구에 대응해 해외 성공 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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