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천 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강동아트센터 2대 관장 선임
2015.06.26 18:54
수정 : 2015.06.26 18:54기사원문
노재천 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가 강동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26일 임명됐다.
노 관장은 예술의전당 홍보출판부 부장, 세종문화회관 축제부 부장, 성남문화재단 예술국 국장, 제2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문화계의 전문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3년에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강동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노 관장은 "강동아트센터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강동구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유산,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동구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