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효능, 항바이러스 효과·불임에도 좋아
2015.06.30 09:49
수정 : 2015.06.30 09:49기사원문
산딸기의 효능이 화제다.
항산화 작용 효과가 있는 산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
산딸기의 미성숙 과실은 흔히 알려진 '복분자'다. 복분자가 충분히 마르면 곱게 분말로 만들어 유리병에 넣어두고 필요시마다 차로 이용할 수 있다.
산딸기 차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열탕에 타서 마시는데 열탕 1잔에 2∼3숟갈씩 타서 하루에 2∼3잔 마시면 좋다. 취향에 따라 맛 조정으로 벌꿀이나 설탕을 조금씩 가미해도 맛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산딸기 차는 간과 비를 보호하고 양기를 강하게 하며 밤에 오줌마려운 증세를 없앤다. 또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강장서 수렴 약으로 음위, 유정, 유뇨 및 다뇨증을 치료하고 배뇨량을 조절하고 신체를 따뜻하게 하며 여자의 성선쇠약으로 인한 불임과 신경쇠약으로 인한 시력감퇴, 귀울림증, 어지럼증 등을 치료할 수 있다.
한편 산딸기 손질법은 일반 딸기보다 단단하므로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산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가 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오기 때문에 짧은 시간 씻어야 한다. 냉장 보관 해야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