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반크, 서울 대학생 136명 청년 글로벌서울 홍보대사로 위촉

      2015.06.30 14:20   수정 : 2015.06.30 14:20기사원문
서울시가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손잡고 대학생 136명을 '청년 글로벌서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6월30일 밝혔다.

청년 글로벌서울 홍보대사는 오는 7월28일부터 국내·외 웹사이트와 출판물의 오류 발견 및 정정 요청하는 일을 담당한다. 더불어 광복 70주년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공부하고 홍보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실제 세계 유명 누리집과 여행안내서, 교과서 등 출판물에는 타케시마, 일본해 등 일제강점기에 집중적으로 확산된 오기가 여전히 남아 있다.
김치를 '코리안 기무치', 한복을 '코리안 기모노'로 잘못 표현하는 등 식민사관에 기반 한 역사 서술도 많다.


시와 반크는 광복절을 전후로 수료식을 열어 오류 정보 정정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관심을 기울일 때 일제강점기와 같은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이 세계 속에 제대로 알려지고 당당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수행할 '청년 글로벌서울 홍보대사'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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