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크리에이티브 스튜디어 개소
2015.06.30 14:52
수정 : 2015.06.30 14:52기사원문
중앙대는 30일 흑석캠퍼스 R&D센터 지하1층 광장에서 김철수 이사장, 이용구 총장, 조남석 상임이사, 신의진 국회의원, 오라클 김상현 전무, 마이크로소프트 호웅기 상무, 구글 유튜브 김범휴 차장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reative Studio’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용구 총장은 “중앙대의 Creative Studio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오라클 김상현 전무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인재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Creative Studio를 Creative Platform이라 부르고 싶다”며 “실리콘밸리의 역동성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중앙대 LINC 사업단의 김원용 단장은 “LINC 사업을 통해 중앙대가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흑석캠퍼스 R&D센터의 공간 구축을 시작으로 평동캠퍼스 IDC(Innovation Design Center) 설치, 안성캠퍼스 추가 공간 확보에 이어 2016년 완공 예정인 100주년 기념관의 복합 Creative Studio 설립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LINC 사업단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4년 9월 구글 유튜브, 2014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2015년 5월 오라클과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2015학년도 1학기부터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