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 서울-경기도 강수량 5~10mm… 가뭄 해소 되나?
2015.07.08 08:42
수정 : 2015.07.08 08:42기사원문
전국 장맛비전국 장맛비 소식이 전해졌다.기상청은 8일 강원도와 충청이남지방은 아침부터, 서울과 경기도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내일(9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울·경기부터 비가 그치고, 오후에는 전국에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 120mm 이상 △제주산간 80mm 이상 △경상남도·경북남부 30~80mm △제주도·경북북부 20~60mm △충청남부·전라남북도 10~40mm △충청북부·강원도·울릉도·독도 5~20mm △서울‧경기도 5~10mm이다.기상청은 "이번 비는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크다"라며 "제9호 태풍 '찬홈'·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강수 구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19도 △부산 19도 △대구 18도 △광주 19도 등으로 어제(7일)와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5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광주 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