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 사망자 563명, 홍콩 여행 시 주의 사항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 있을 경우…’

      2015.07.09 09:05   수정 : 2015.07.09 09:05기사원문




홍콩독감홍콩독감으로 홍콩 내 사망자가 563명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이 가운데 보건당국이 홍콩 여행객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해 눈길을 끈다.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콩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매년 봄과 여름 두 차례 발생한다. 의심환자 수는 지난달 초 외래환자 1000명당 6.2명에서 지난달 중순 11.2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콩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는 건강한 일반인들에게 위협이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특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 가운데 보건당국은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과 귀국 후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독감 유행계절이 12-4월로 현재는 비유행시기에 해당한다며 현재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A/H3N2)는 계절 바이러스여서 국내에서 홍콩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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