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벤처지원" 박원순 서울시장 경제인 100인에 듣다

      2015.07.15 17:38   수정 : 2015.07.15 17:38기사원문
서울시는 15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에서 '원순씨, 경제인 100인에게 듣는다'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엔피프티(N15) 허제 대표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경우 제품제작 및 테스트 등 비용부담이 크다" 며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 자금조달 등 적극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사장은 "기술교육을 교실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게 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기술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도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신성장동력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이사는 "국내외 투자유치에 대한 성과위주의 투자활동 기준이 필요하고, 벤처기업의 세금감면 혜택과 초기투자 엔젤들의 양도세 혜택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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