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조직재생용 바이오콜라겐 필러 미국·중국 특허

      2015.07.17 13:44   수정 : 2015.07.17 13:44기사원문
세원셀론텍은 조직재생용 바이오콜라겐 필러(제품명칭: 듀오필)의 제조기술에 대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 특허등록을 동시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유럽 35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지역에서도 특허권을 확보한 이 특허기술은 골결손 치료 및 상처 치유 등 조직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할 수 있는 조성물이다.
즉 바이오콜라겐과 혈소판농축혈장을 혼합해 혈소판에 함유돼 있는 풍부한 성장인자를 유도하는 PRP-바이오콜라겐 겔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조직재생용 바이오콜라겐 필러, '듀오필' 제조에 관한 특허기술은 정형외과·치과·성형외과·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적용이 가능한 점, 바이오콜라겐과 PRP 등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점,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간편한 제조방법으로 적시에 공급할 수 있고 수술의 부담을 줄인 간단한 시술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RMS본부)는 이번 특허등록과 관련해 "세원셀론텍의 첨단 재생치료재료인 리젠그라프트 품목군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재생의료제품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특허권을 선점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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