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기능 강화 '로보킹 터보 플러스' 출시

      2015.07.21 16:28   수정 : 2015.07.21 16:28기사원문

LG전자가 스마트 기능과 청소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실생활에 유용한 홈뷰, 홈가드 등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로보킹은 제품 상단과 하단 각각에 카메라가 있지만,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제품 전면에도 카메라를 추가로 적용해 신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는 모두 3개로 늘었다.

홈뷰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를 지원한다. 집주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의 전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홈가드는 집주인이 외출할 경우 로보킹 터보 플러스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능이다.

이 제품은 홈챗 기능도 지원한다. 라인 혹은 카카오톡으로 명령어를 간단히 입력하면 청소를 시작하거나 예약할 수 있고, 로보킹이 청소를 진행중인지 완료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와 로보킹 터보는 업계 최저 소음 수준인 48데시벨을 구현했다. 또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로보킹 터보 플러스가 109만원, 로보킹 터보는 84만9000원이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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