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9일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2015.07.22 13:47   수정 : 2015.07.22 13:47기사원문
서울시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오는 29일 19시부터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은퇴설계콘서트 시즌2 (자녀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同床異夢(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라는 주제로 베이비부머 세대와 자녀와 함께 노후에 대한 생애설계를 함께 세워보고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른 이후 50년' 등 책을 쓴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2030 자녀세대'의 현실과 '5060 부모세대'의 현실을 강연한다. 이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자신의 처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엄마딸여행'의 저자인 이지나 작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가를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와 전화(02-3672-5060)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부부편'을 연 데 이어 9월 '친구편', 11월 '직장동료편'으로 은퇴설계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이번 은퇴설계콘서트는 퇴직을 앞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의 벽을 허물고 퇴직 후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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