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이 사랑한 올리켈리 유모차 한국 상륙
2015.07.23 09:39
수정 : 2015.07.23 09:39기사원문
맥클라렌이 새싹 무늬 패턴과 캔디컬러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올라켈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유모차 '올라켈리(Orla Kiely·사진)'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라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디자이너 올라켈리가 새싹, 꽃 모양의 패턴을 모티브로 의류, 모자, 생활소품 등 북유럽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잘 알려졌다. 이 가운데 올라켈리 의상은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입고 나와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올라켈리는 영국 베스트 액세서리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훈장을 받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클라렌 '올라켈리'는 아이 안전에 최적화된 솔루션 디럭스 유모차 '퀘스트스포츠'에 캔디컬러의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올라켈리의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인 새싹 패턴을 유모차에 적용, 트렌디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추구하는 젊은 엄마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화이트 프레임에 안전벨트와 바퀴, 컵홀더에 산뜻한 오렌지 컬러로 디자인되어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라켈리'는 170도 각도의 4단계로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형 시트로 외부에서도 아이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아이 몸을 감싸는 버킷시트가 적용, 주행 시 몸의 흔들림으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했다.
맥클라렌 마케팅 총괄 심경식 그룹장은 "올라켈리는 감각적인 컬러와 개성 있는 디자인에 아이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한 각종 기능까지 더해져 엄마와 아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유모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