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협력사 재고소진…'박싱데이' 2차 진행
2015.08.21 15:50
수정 : 2015.08.21 15:50기사원문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이 이달 25일부터 3일간 인기 리퍼·이월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박싱데이' 를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싱데이'는 고객들에게 불황 속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하는 협력업체의 재고 부담을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롯데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을 통해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첫 행사를 진행했다.
총 1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포털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상품들은 오픈과 동시에 2시간 만에 완판 및 준비 물량의 약 90%가 소진되고, 참여한 협력업체의 매출이 전년대비 최대 600% 신장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표상품으로는 다가오는 가을, 겨울을 대비한 F/W 시즌상품을 대거 마련했다. 홈쇼핑 히트 여성의류 브랜드 SONZIO의 '리얼 퍼 코트/패딩'을 최대 90% 할인된 1만원 대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잡화 브랜드 마나스의 '보스톤 핸드백'을 최대 80% 할인된 8만원 대에, 간절기 및 웨딩시즌을 대비한 바자르 워싱 침구 1+1 상품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서용운 EC부문장은 "지난 달에 처음 선보인 '박싱데이' 행사에 대한 협력사와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이달에도 최고의 상품과 최다의 물량을 확보하여 진행한다" 며 "특히 다가오는 가을, 겨울을 대비한 매력적인 시즌 필수 패션상품과 웨딩시즌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혼수용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으로 폭 넓은 쇼핑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