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2015 연고전에 연세우유 2만개 지원

      2015.09.17 15:44   수정 : 2015.09.17 15:44기사원문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18, 19일 양일에 거쳐 진행되는 정기 친선 스포츠 대회인 '2015 정기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연고전)'에서 양교 학생들에게 연세우유 2만개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연고전 때마다 우유를 대량으로 지원해 온 연세우유는 이번 2015 정기 연고전에서도 연세우유 2만개를 학생의 소속에 상관없이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려대학교에서도 고대빵 2만개를 함께 준비해 양교 학생들의 친선과 우애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번 연고전에서는 연세대학교 130주년 기념 패키지가 적용된 멸균유가 제공된다.
올해 창립 130주년을 맞은 연세대학교를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패키지는 연세대학교 엠블럼인 독수리를 형상화해 연세대학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시행한 연세우유와 고대빵의 조합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이번에도 양교에서 각각 연세우유와 고대빵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양교의 친선과 우애를 다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양교 학생들 모두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승리보다 값진 투지와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연고전은 양일간 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등 총 다섯 개 종목이 잠실야구장과 잠실실내체육관, 목동아이스링크장과 목동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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