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사옥 등 파산재단 보유자산 공개입찰

      2015.09.18 10:30   수정 : 2015.09.18 10:30기사원문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2일 파산재단 보유자산 284건에 대한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주로 파산 저축은행의 사옥과 콘도·골프회원권으로, 이날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입찰이 이뤄진다.

이번 공매 물건 중 특히 저축은행 사옥에 대한 매수 문의가 많다고 예보 측은 전했다. 성남시 신흥동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의 이번 회차 최저공매가는 207억원으로 최초공매가 481억원 대비 57% 낮아졌다.
또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해솔저축은행 본점은 최저공매가 69억원에 공매에 나왔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호재가 기대되는 에이스 저축은행 사옥,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든 한울저축은행 사옥 및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사옥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입찰 물건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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