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국내 송환, 23세 한인 대학생 ‘살인’ 용의자 ‘법의 심판’ 받을까

      2015.09.22 20:18   수정 : 2015.09.22 20:18기사원문

16년만에 국내 송환16년만에 국내 송환되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법무부는 '이태원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아더 존 패터슨(36)을 23일까지 국내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송환 결정에 따라 패터슨의 재판은 다음 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앞서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다.
그러나 당시 패터슨과 함께있던 에드워드 리만 유죄판결을 받고 흉기소지 혐의로만 기소됐다.
패터슨은 이후 징역을 살던 중 7개월 뒤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송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원 살인사건, 이제 정말 법의 심판을 받길" "이태원 살인사건, 어이없는 사람" "이태원 살인사건, 빨리 돌아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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