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국내 송환, 22세 한인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 드디어 ‘죗값’ 치르나

      2015.09.22 21:20   수정 : 2015.09.22 21:20기사원문

16년만에 국내 송환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 패터슨이16년만에 국내 송환될 예정이다.법무부는 '이태원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아더 존 패터슨(36)을 23일까지 국내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송환 결정에 따라 패터슨의 재판은 다음 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앞서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다.
그러나 당시 패터슨과 함께있던 에드워드 리만 유죄판결을 받고 흉기소지 혐의로만 기소됐다.
패터슨은 이후 징역을 살던 중 7개월 뒤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송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6년만에 국내 송환, 진짜 싫다" "이태원 16년만에 국내 송환,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볼거에요" "16년만에 국내 송환,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