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출사에 적당한 캐논의 추천 카메라는?

      2015.09.30 10:27   수정 : 2015.09.30 10:27기사원문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을 맞이해 출사족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가을 출사에 맞춰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좋은데다 좋은 성능을 갖춘 콤팩트카메라부터 고성능의 DSLR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65배줌 기능 탑재한 똑딱이 카메라
30일 캐논에 따르면 65배 줌으로 마음껏 땡겨 찍을 수 있는 작고 강한 똑딱이인 캐논 파워샷SX 60 HS가 가을 출사용 제품으로 각광받고있다.

캐논의 광학 65배 고배율 줌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SX60 HS' 하나면 가까이 있는 생명체부터 대자연 모습까지 담을 수 있다. 파워샷 SX60 HS는 약 1610만 화소의 고감도 CMOS 센서와 캐논의 신형 영상처리 엔진 ‘디직 6 (DIGIC 6)’에 최대 광각 21mm부터 최대 망원 1365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고배율 광학 65배 줌 콤팩트 카메라다. ‘줌플러스' 기능을 활용하면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약 130배까지 확대할 수 있어 멀리 있는 피사체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광학 65배 줌은 달의 표면을 촬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대로 65배 줌을 당겼을 때 다른 봉우리에서 손 흔드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고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풍경들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회전형 LCD를 탑재해 하이앵글부터 로우앵글까지 자유자재로 앵글을 변경하면서 자연물을 가까이에서 찍거나, 큰 나무 등 을 자유자재로 올려찍을 수 있다.
여기에 원터치 스마트폰 버튼과 NFC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리모트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카메라와 연동된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화면을 통해 라이브 이미지를 보면서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줌, 타이머, 스트로보의 설정 변경이 가능해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유용하다.


■사진은 역시 DSLR
눈으로도 보이지 않는 자연을 세계 최고 5060만 화소로 촬영가능한 EOS 5Ds도 인기다.

캐논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한 EOS 5Ds는 현존 35mm 풀프레임 카메라 중 최고 화소인 약 5060만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극한의 디테일과 표현력을 갖췄다. 압도적인 화소 수 덕분에 어느 곳을 잘라도 세부까지 또렷하며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에서 놀라울 정도로 치밀한 해상도를 보여준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화소가 낮은 카메라에서 볼 수 없었던 디테일이 드러난다. 심지어 눈으로 담은 풍경보다 더 세밀해 한 작가는 “EOS 5Ds가 오히려 나보다 더 밝은 눈을 가지고 있다”고 5060만 화소가 표현해내는 해상력을 묘사했다.

또한 EOS 5Ds는 EOS 5D 시리즈 최초로 캐논의 영상처리엔진인 ‘듀얼 디직 6(Dual DIGIC 6)’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속 촬영 속도도 초당 약 5매로 고화소임에도 경쾌한 연속촬영을 할 수 있으며, ‘61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AF(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시스템과 252 분할 RGB+IR 측광 센서를 탑재해 촬영 시 정확한 노출 값으로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해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흔들림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가을 출사족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카메라에 탑재된 '미러 락업'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한 시간 후에 촬영이 이뤄져 셔터를 누를 때 발생하는 미세한 흔들림을 잡을 수 있다. 또 '커스텀 퀵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촬영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설정 화면을 만들 수 있어 촬영 목적에 맞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LCD에서 두 개의 이미지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화면 비교 재생’ 기능도 갖췄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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