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5~7일 금강산 산림병해충 공동 방제작업

      2015.10.02 14:21   수정 : 2015.10.02 14:21기사원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남북이 공동으로 금강산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이번 방제 활동은 지난 7월 말에 실시한 금강산 지역 병해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남북강원도협력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방북해 젓나무잎응애 방제약품을 전달하고 우리측 병해충방제 전문가들도 동행, 피해지역에 대한 시범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 작업 일환으로 북측에 전달되는 품목은 1억 3000억 원 상당의 젓나무잎응애 살충제, 분무기 및 마스크, 장갑, 방제복 등이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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