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경인 아라뱃길서 '아라문화축제' 열린다

      2015.10.07 11:00   수정 : 2015.10.07 11:01기사원문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는 '제3회 아라문화축제'가 경인 아라뱃길 일원에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수변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아라문화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에서도 국민 여가 향상과 지역사회 소통·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체험형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라뱃길은 인천의 유일한 국가하천이자 한강과 서해르 잇는 18㎞의 뱃길인 공공수역으로,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이용객이 찾는 문화관광레저공간이다. 자전거 코스, 테마파크인 수향8경, 여객유람선, 캠핑장 등이 완비돼 있으며 카누·카약·수상자전거·요트 등 각종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센터도 정비돼 있다.

아라문화축제에서는 '제1회 국토부장관배 아라뱃길 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자전거한마당, 드래곤보트·요트·마라톤대회 등 각종 레저 체험과 문화공연이 제공된다.


특히 국토부와 함께하는 사진공모전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 받는다. '제59회 전국 임해사진 촬영대회'와 동시에 열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인 아라뱃길 홈페이지(www.giwaterw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99-3650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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