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화학상, DNA 손상 복구 매커니즘 연구한 과학자들에 돌아가
2015.10.08 08:44
수정 : 2015.10.08 08:44기사원문
노벨 화학상2015년 노벨 화학상은 DNA 손상을 복구하는 메커니즘을 연구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토마스 린달 영국 암연구소 명예수석연구원, 폴 모드리치 미국 듀크대 교수, 아지즈 산자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대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노벨위원회는 “이들 3명의 과학자는 세포가 손상된 DNA를 복구하면서 유전자 정보를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함으로써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이번 화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800만 크로네(약 11억 1900만원)가 주어지는데 공헌도에 따라 똑같이 약 266만 크로네씩 주어질 예정이다.노벨위원회는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노벨 화학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벨 화학상, 대박이다.” “노벨 화학상, 멋있네.” “노벨 화학상,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