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정보통신, VAN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 위한 신고서제출

      2015.11.02 13:36   수정 : 2015.11.02 13:36기사원문
국내 종합 금융인프라그룹 나이스그룹의 핵심계열사 KIS정보통신이 12월 VAN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KIS정보통신(케이아이에스정보통신)은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KIS정보통신은 국내 VAN(Value Added Network·신용카드 결제인프라)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사로 도약하게 됐다.

KIS정보통신은 이번 상장을 위해 신주 350만주, 구주 175만주를 합한 총 525만 주를 모집하며, 공모밴드는 1만5800원에서 1만7900원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27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30일과 12월 1일 청약을 받아 같은 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KIS정보통신의 노영훈 대표는 "KIS정보통신의 지속성장의 비결은 끊임없는 신기술개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및 상용화, 가맹점 서비스 다변화로 요약된다"며 "향후에도 가맹점의 밸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업계를 대표해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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