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지원금 "결혼할 때 무이자로 2억"

      2015.11.03 17:16   수정 : 2016.02.25 18:1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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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대표로 출연한 야세르가 사우디아라비아에는 가난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표창원 교수가 출연해 ‘흉악한 세상이라 딸 키우기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소개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때문에 국가와 국민이 다 부자냐?"는 질문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엄청난 부자들도 있는데 보통 가난한 사람은 거의 없다. 돈 필요할 때 나라한테 대출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세르는 "얼마를 주냐"는 MC 성시경의 말에 "최대 10억 줄 수 있다.
집 살 때 10억원, 차 살 때 5000만원, 결혼할 때 2억원까지 가능하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빌려주는 거긴 하지만 사람들이 다시 안 갚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야세르는 "집은 한국보다 엄청 크다. 500평이다"라며 "500평 안에 공원도 있고 주차도 할 수 있다.
동물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집 사진을 공개하며 그는 "거실도 4개가 있다.
차 마실 때, TV볼 때 용도가 다르다"며 "나는 중산층에 속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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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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