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자재 시장 '가락몰' 12월 말 개장
2015.11.11 17:17
수정 : 2015.11.11 17:17기사원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가락시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 1단계 사업을 지난 2월 완료하고 다음달 말 '가락몰'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가락몰은 청과.수산.축산.식자재 등 1106개 직판점포가 들어서는 판매동과 각종 먹을거리를 체험하는 테마동, 보육시설과 도서관, 쿠킹스튜디오, 컨벤션센터 등 지원시설이 있는 업무동 등 7개 시설로 구성된다.
핵심시설인 판매동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신선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큰 시장이 형성되고 2∼3층은 기타 식자재와 식음 매장이 모인 식품 종합 판매 시설이다. 지하 2층에는 냉동.냉장 창고와 가공처리장 등이 들어선다. 판매동은 물류 효율을 위해 각 층별로 주차장이 있는 구조로 조성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