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캥거루본드 3억 호주달러 규모 발행
2015.11.22 11:31
수정 : 2015.11.22 11:31기사원문
이 채권의 만기는 3년 뒤인 2018년 11월27일까지다. 금리는 3개월 BBSW에 1.03%가 더해진 수준이다. BBSW는 캥거루 본드 발행시 기준금리인 호주 스왑금리다.
공동주간사는 ANZ, 씨티, NAB 등이며 은행과 중앙은행, 자산운용사 등 모두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투자자는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 68%, 호주 28%, 유럽 4% 등으로 구성됐다.
산은 관계자는 "10월 이후 호주달러 발행시장여건이 개선되는 상황을 포착해 적기에 달러 공모채를 발행했다"며 "예상금리 수준에 근접한 양호한 금리 조건으로 발행해 조달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