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6회 연속 1등급

      2015.11.24 10:34   수정 : 2015.11.24 10:34기사원문

【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5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산병원은 지금까지 심평원이 6회에 걸쳐 시행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동산병원에 따르면 급성기 뇌졸중 관련 9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의료서비스 질향상과 국민의 안전한 의료이용을 위해 가산금도 받는다.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 개개인의 원인 질환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동산병원 뇌혈관센터는 연간 800여명의 뇌졸중 환자를 맞춤 치료, 많은 임상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첨단 뇌혈관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의사들에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세엽 동산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 6회 연속 1등급은 뇌혈관전문 의료진들의 탁월한 협진과 동산병원만이 자랑하는 고난도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한 덕분"이라며 "특히 응급의료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 혈관시술팀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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