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센터, 신장투석·관절·뇌척추신경 치료 특화
2015.11.26 18:17
수정 : 2015.11.26 22:32기사원문
반려동물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동물병원도 특화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첨단 시스템과 부대시설로 특화된 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동물메디컬(로고)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 개원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특화진료센터를 운영해 다른 동물병원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 동물병원은 △관절특화센터 △뇌척추신경센터 △최소침습수술센터 △종양진단센터 △신장투석센터 △응급&집중치료센터 △재활특화센터 등의 특화된 진단 및 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람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형 의료장비 등을 도입해 반려동물 진료와 치료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최근에는 신장투석센터에서 반려동물 혈장투석(혈장교환술)을 국내 임상수의학 최초로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뱀에 물린 리트리버를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이 가능한 최신형 혈액·혈장투석기를 사용해 손상된 혈장을 신선한 혈장으로 교체하는 혈장교환술에 성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