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철교 수중에 불발탄, 알고 보니 한국전쟁 당시 美공군이 사용한 ‘미제폭탄’

      2015.12.11 08:33   수정 : 2015.12.11 08:33기사원문

한강철교 수중에 불발탄, 한강철교 수중에 불발탄, 한강철교 수중에 불발탄, 한강철교 수중에 불발탄한강철교 수중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인양을 완료했다.11일 오전 서울 한강철교 남단에서 한강경찰대와 공군 폭발물 처리반이 한국 전쟁 때 사용된 불발탄을 수중에서 인양해 폭발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폭탄은 한국전쟁 당시 미 공군이 사용하던 항공기 투하용 AN-M64 미제 폭탄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한국전쟁 때 투하했던 폭발물이 불발탄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폭발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강철교의 KTX·전철·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인양 작업을 진행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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