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자동차 터치패널 양산 소식에 강세
2015.12.15 09:11
수정 : 2015.12.15 09:11기사원문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엘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2.30%(65원) 오른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엘케이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용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양산을 내년 1·4분기 중에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용 네비게이션 및 콘트롤패널에 사용되는 필름 기반의 정전용량방식 터치센서 시장 진입을 위해 2015년 상반기에 국제 규격인 TS16949 인증을 취득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해 온 상태에서 첫 제품 양산이라는 설명이다. 자동차용 터치패널 시장은 내년 1253만장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엘케이는 2014년부터 자동차용 터치패널 기술개발 및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여 왔으며 최근 고객사로부터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광학특성, 신뢰성, 내구성 등 각종 요구사항에 대한 제품승인을 받음으로써 양산 준비를 갖추었으며, 첫번째 해외고객사향 제품의 양산이 1·4분기 중에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