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공익신탁 통한 청년희망펀드 260억원 규모

      2016.01.01 11:10   수정 : 2016.01.01 11:10기사원문
은행권을 공익신탁으로

신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청년희망펀드 모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12월 10일 기준) 13개 은행에 9만 1069건의 계좌가 개설됐으며, 모금액은 259억 9000만원이었다.

모금액 1위는 우리은행으로 총 77억 1000만원의 금액이 모았으며, 뒤이어 신한은행이 36억 6000만원, KEB하나은행이 33억 1000만원을 모았다.

계좌수(인원수) 1위는 하나은행으로 총2만 5708건의 계좌가 개설됐으며, 뒤이어 기업은행이 1만 6599건, 우리은행이 1만 449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은행권을 거치는 공익신탁과 청년희망재단 직접 기부분을 합치면 청년희망펀드에는 총 10만49명의 참여로 1208억원이 모였다.

한편 은행권이 지난 9월 청년희망펀드 출시 이후 82건의 실적홍보 보도자료가 배포됐다.


이는 공휴일을 제외하면 하루에 1건 꼴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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