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디바’ 김용임, OST로 인기 확장 ‘나이야 가라’ 7일 전격 공개

      2016.01.07 10:25   수정 : 2016.01.07 10:25기사원문

‘트로트 디바’ 가수 김용임이 OST 가수로 변신했다.김용임은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OST ‘나이야 가라’ 음원을 7일 공개한다.‘나이야 가라’는 ‘별이 되어 빛나리’ 극중 조봉선(최수임 분)이 일생일대의 소원인 가수의 꿈을 이루면서 데뷔곡으로 선보인 노래로 OST 가창에 김용임이 나섰다.지난 6일 '별이 되어 빛나리' 방영분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한 방에 모여 조봉선의 TV에 첫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식구들이 함께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를 따라 부르며 조봉선의 가수 데뷔에 감격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남은 날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내용을 담은 ‘나이야 가라’는 고고와 트로트 리듬이 혼합된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우리나라 전통 가요에 많이 사용되는 5음계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마음엔 나이가 없다’는 노랫말이 세월의 흐름에 맞춰 외모는 늙지만 마음만은 항상 청춘인 듯 중‧장년층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나이야 가라’는 작곡가 류원광, 손연성 콤비가 정통 성인가요 첫 데뷔곡으로 의미가 있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OST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고 보니 혼수상태가 편곡을 맡아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곡을 완성시켰다. ‘국가대표 코러스’로 불리는 김현아의 나긋나긋한 코러스 라인 또한 흥을 한껏 돋운다.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나이야 가라는 극중 조봉선이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곡으로 OST 앨범에는 최근 성인 가요계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김용임을 가창자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 무용과 출신의 김용임은 1984년 ‘목련’으로 데뷔한 후 ‘부초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사랑님’, ‘내사랑 그대여’ 등의 최신곡도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8일 ‘2015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는 현철, 설운도, 조항조와 함께 ‘현철과 몽키스’ 무대에서 드럼 연주자로 나서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 OST Part.7 김용임의 ‘나이야 가라’는 7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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