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 제조기반기술 보건신기술 인증

      2016.01.11 13:59   수정 : 2016.01.11 13:59기사원문
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의 제조기반기술이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통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관절연골 보호·보강을 위한 아텔로콜라겐 정제기술'을 기반으로 카티졸(CartiZol)의 개발을 완성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일본 올림푸스 및 중국 상하이진펑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일본 및 중국시장 진출 추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티졸은 기존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로, 관절강 내 간편하게 주입되어 관절 내 조직막을 강화했다.
이로써 △관절조직을 보호하고 △관절조직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며 △관절조직의 윤활작용을 보조하여 관절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의료기기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보건신기술 인증을 통해 정부로부터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가·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해외기술정보 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 등 공식적인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카티졸의 국내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일본 및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신기술 NET마크는 국내 최초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 보건신기술 제품의 시장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인증제도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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