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학교 한국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홍원표·황우성·신경철 수상

      2016.01.13 18:06   수정 : 2016.01.13 18:06기사원문
미시간대학교 한국 총동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미시간대학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 ' 수상자로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과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원표 사장은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벨통신연구소에 입사해 6년간 재직한 후 KTF 마케팅부문장,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글로벌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사장)을 총괄하고 있다 .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은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제약 기획실에 입사해 20여년간 근무하며 적극적인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00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또한 2013년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을 수상했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는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대표는 1990년 5월부터 유진로봇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26년간 매진해온 로봇연구 1세대로서 회사의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코스닥협회 회장,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시상식은 14일 저녁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미시간대 한국 총동문회 2016년 신년회에서 진행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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