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검사석 대신 방청석 앉았다 ‘유승호 선택’

      2016.01.13 23:07   수정 : 2016.01.13 23:07기사원문

‘리멤버’ 박민영이 전광렬 재판의 검사 자리를 포기했다.13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9회 ‘이번 재심에서도 반드시 진실이 이길 겁니다’가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서재혁(전광렬 분)의 재판의 검사를 맡게 된 이인아(박민영 분)는 서진우(유승호 분)와 적으로 대결을 펼쳐야 한다는 생각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재판 당일 이인아는 검사복을 입고 재판장에 등장했지만 그가 앉은 자리는 검사석이 아닌 방청석이었다.
이를 본 서진우는 환하게 웃으며, 이인아의 선택을 고마워했다.
이인아는 서진우에게 “검사된 것 처음으로 후회했다”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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