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알란 릭맨, 암 투병 끝에 사망…‘충격적 슬픈 소식’ 애도

      2016.01.15 08:08   수정 : 2016.01.15 08:08기사원문

알란 릭맨 사망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열연했던 영국 배우 알란 릭맨이 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69세.알란 릭맨의 가족은 성명에서 "배우이자 감독인 알란 릭맨이 69세를 일기로 암으로 숨졌다.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BBC 등 영국 매체들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알란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 '다이 하드' '센스 앤드 센서빌러티' '러브 액츄얼리' '로빈 후드' 등에 출연했다.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에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은 "충격과 슬픔을 표현할 말이 없다.
그는 참으로 훌륭한 배우이자 멋진 남자였다"고 언급했고, 헤르미온느를 연기했던 엠마 왓슨도 "충격적인 슬픈 소식"이라고 말했다./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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