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원주, 46년 만에 재혼 사실 공개…“인생종말까지 왔는데 뭐 숨기고 할…”
2016.01.16 14:41
수정 : 2016.01.16 14:41기사원문
'사람이 좋다' 전원주'사람이 좋다'에서는전원주의 재혼한 사실을 밝힌 이유가 공개됐다.1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전원주가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내가 인생의 종말까지 거의 다 왔는데 굳이 재혼한 사실을 숨기고 그럴 게 뭐가 있나 싶었다"고 46년 만에 재혼한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이어 "나 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내 얘기를 듣고 용기를 갖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과 29세에 사별한 후 각자의 아들 한 명씩을 데리고 재혼한 사실을 알렸다./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