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 무료화..모바일 메신저 생존전략 다양화
2016.01.20 08:38
수정 : 2016.01.20 08:38기사원문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추후 기업 대상 메시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이를 통한 수익화 추진이 예상된다"라며 "모바일 메신저, 광고&쇼핑 플랫폼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들은 광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미 국가별로 주요 메신저들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제는 월간 액티브이용자(MAU) 증가가 아닌 수익화 전략 추진하고 있다.
또 게임 플랫폼의 부진으로 카카오 등의 수익화의 방법도 마케팅툴과 전자상거래, 양대 축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추가로 결제 시스템과의 결합(라인페이, 카카오페이, 위챗페이)으로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수익화 확대에 따른 모바일 메신저들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