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유커 환대 주간.. 서울시, 다양한 이벤트

      2016.02.02 18:09   수정 : 2016.02.02 18:09기사원문
서울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기간(7~13일)을 중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춘절 연휴에 15만60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멀티비전, 전통공연, 추첨 이벤트, 환전우대 쿠폰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또 한국방문위원회·서울시티투어버스·한국공항공사(김포공항)·금융권·광고회사·면세점 등 민관 협력으로 서울시티투어버스 최대 40% 할인, 케이팝(K-POP) 댄스교실, 대형 전광판 프러포즈 이벤트 등 춘절기간 이색적인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관광객이 모이는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는 5일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행운을 기원하는 복조리를 선물하고 윷놀이 체험, 국악 공연 등을 연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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