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중고차 시세 제공 서비스 상반기 선보여

      2016.02.03 18:07   수정 : 2016.02.03 18:07기사원문
KB캐피탈은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의 노하우와 중고차 금융 시장에서의 경험으로 신개념 중고차 시세 제공 서비스인 'KB차차차'를 상반기 내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전담 조직을 갖추고 준비기간만 약 1년여가 걸릴 만큼 정교한 서비스를 구축하였고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KB차차차'서비스의 차별성은 중고차 거래기준을 제공할 수 있는 정교한 시세와 매물 제공, 허위매물 배제이며,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헛걸음 보상, 매도가 보장, 환불 보장 등 이다. 'KB차차차'이용은 무료이며, PC, 모바일웹,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K 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의 정교한 시세제공을 위해 지난 1년간 관련 빅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소비자가 중고차를 살 때와 팔 때 두가지 버전의 시세산정 알고리즘을 만들어 냈다.
시스템적으로 허위매물을 걸러내고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 시세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최대한 반영해 차량상태에 부합되는 시세를 산정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또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매상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운영된다. 이러한 회원들이 각자의 매물정보를 입력하면 설계된 알고리즘을 통해 시세가 산정되기 때문에 현실적이고 시세를 제공한다.
허위매물과 같은 경우 KB캐피탈의 내부시스템에 의해 사전에 자동적으로 걸러지게 된다.

차를 팔 때의 시세도 함께 제공된다.
'KB차차차'에서 소유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판매 가능한 시세를 조회할 수 있고 이 가격은 '매도가 보장'에 의해 보장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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