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박은석 등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진 설 인사 영상 화제

      2016.02.07 09:31   수정 : 2016.02.07 09:31기사원문


뮤지컬 '드라큘라'의 출연진이 설날을 맞아 관개들에게 영상을 통해 설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등 전 출연진이 나오는 설 인사 영상은 공식 SNS( www.facebook.com/ODMUSICAL)를 통해 공개됐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이번 공연은 단 2주간의 한정된 공연으로 다음 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는 영상을 통해 “설날에 친척분들, 형제들과 보람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 일들 모두 이룰 수 있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응원할게요”라고 전하며 무대에서와는 사뭇 다른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사를 전했다.
김준수와 더블 캐스트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은석은 “이번 설 연휴를 뮤지컬 '드라큘라'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요, 어느 때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설날이 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외 배우들도 관객들에게 각자의 개성이 담아 설날 인사를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명작이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지킬 앤 하이드'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이 만나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됐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드라큘라'는 한층 탄탄해진 드라마와 웅장한 무대 예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는 이번 설 연휴를 끝으로 9일 막을 내린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